원·달러, 1250원대 중심 등락 예상<삼성선물>

원·달러 환율이 증시동향을 주목하며 1250원대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삼성선물이 전망했다.



전승지 연구원은 12일 "미달러의 하락과 전일 증시 외국인의 7000억원 이상의 순매수, 단단한 박스권 상단 확인, 증시 강세 가능성 등으로 하락 압력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FX스왑시장 불안과 꾸준한 저가매수세, 유가의 72불 돌파 부담 등으로 하단도 강한 지지력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연구원은 FX스왑시장은 자산운용사의 달러 선물 롤오버가 지속되며 1개월물 중심으로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6월물 최종거래일인 15일을 앞두고 아직 미결제약정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롤오버 부담은 이날도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원~12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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