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지표 개선…다우 소폭 상승

11일(현지시각) 뉴욕 증시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잠정치 기준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31.90 포인트(0.37%) 오른 8770.92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5.74포인트(0.61%)상승한 944.8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29포인트(0.50%) 뛴 1862.3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5월 소매판매가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고,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지표가 개선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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