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사업단 일자리 7700여개 제공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일자리 7700여개가 청년들에게 제공된다고 정부가 7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날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219개를 선정하여 22만 명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사업단은 경기위축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실직자 중심으로 7700여개가 제공될 전망이다.

기존 사회서비스 사업은 중·고령 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에게 적합한 일자리거나 행정안전부의 희망 근로프로젝트처럼 차상위 계층 이하의 생계책임자를 위한 일자리 위주로 운영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사업단은 대학 136개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대학과 비영리기관과의 컨소시엄 49개, 사회복지관 등 비영리기관 30개, 영리기관 4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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