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김태희, '김승우의 돌발질문에 대답은'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이병헌과 정준호 중 누가 이상형이냐."

배우 김태희가 김승우의 돌발질문에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희는 1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나인스에비뉴에서 열린 '아이리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두 분다 유머러스한 면이 있어 좋다"며 "촬영장에 약속시간에 맞춰 나갔는데 김승우, 정준호, 이병헌 선배가 앉아있더라. 그 자리가 나에게는 너무 무겁고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선배들과 조금씩 말하다보니 너무 편안해지더라"고 즉답을 회피했다.

이에 김승우가 정확한 답변을 요구하자 그는 "김승우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해 오히려 김승우를 당황케했다.

한편 '아이리스'는 한국형 첩보액션을 지향하는 작품으로 2차 한국 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해나가는 국가안전국(NSS)와 비밀단체 '아이리스'에 관한 이야기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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