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카리스마' vs 박해미 '도도새침'..뮤지컬 스틸 공개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박상원, 박해미가 출연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메이킹 스틸컷이 공개됐다.

최근 서울의 모처에서 진행된 스틸컷 촬영현장에서 박상원은 '브로드웨이 제왕'이라 불리는 악명 높은 연출자 '줄리안 마쉬'를 중절모와 시가로 잘 소화해냈다.

박해미도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스타 '도로시 브록' 캐릭터에 맞게 새침하면서도 도도한 모습을 선보였다.

공연 주관사 측은 "촬영내내 박상원의 카리스마와 박해미의 관록과 여유, 옥주현의 패기가 어우러져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아마 올 여름 가장 핫 한 공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원, 박해미, 옥주현 등이 출연하는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7월 21일부터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