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서 국제 혁신클러스터 컨퍼런스

지식경제부는 12일부터 이틀간 대덕 연구개발특구내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경제위기와 혁신클러스터의 가치창출'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채민 지경부 1차관과 벨기에 왕세자 및 경제사절단, 기업대표 등 41개국 660여명이 참가해 대덕특구와 기술교류, 협력 및 비즈니스 상담회 등 특별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벨기에 관련행사로 벨기에 IMEC연구소(유럽 최대 전자기술 연구소)와 대덕특구 나논종합팹센터간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체결과 벨기에 14개 기업과 특구내 기업간 기술 및 투자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임채민 차관은 "금융위기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혁신클러스터간 기술혁신과 상호협력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대덕특구가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와 지속적 시장창출로 우리 경제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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