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RF 대테러ㆍ초국가범죄회의 공동의장국 수임

외교통상부는 1일 우리나라가 오는 4∼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7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대테러ㆍ초국가범죄 회기간회의' 공동의장국직을 수임했다고 밝혔다.
 
ARF는 남ㆍ북한을 비롯해 아태지역 26개 국가 및 유럽연합(EU) 의장국이 참여해 정치ㆍ안보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정부간 다자안보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베트남ㆍ방글라데시와 함께 역내 테러ㆍ초국가범죄 현황 및 역내 사이버 사기 실태ㆍ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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