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모터사이클 회사인 할리데이비슨이 7분기째 연속 수익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할리데이비슨의 1분기 순수익은 1억1730만달러, 주당 50센트로 전년도 1억8760억달러, 주당 79센트에 비해 급감했다.
이로써 할리데이비슨의 1분기 수익은 37%가 감소했다. 매출도 13억달러로 1.2% 떨어졌다.
회사측은 "경기 침체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400명 이상의 직원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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