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쌍화점' 등 10편, 伊우디네영화제 초청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과속스캔들' '쌍화점' 등 10편의 한국영화가 오는 24일 이탈리아에서 개막하는 11회 우디네극동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이 16일 전했다.

공식 초청 부문에는 '1724 기방난동사건'(여균동 감독)과 '미쓰 홍당무'(이경미 감독), '쌍화점'(유하 감독),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김지운 감독), '순정만화'(류장하 감독), '그녀는 예뻤다'(최익환 감독), '멋진 하루'(이윤기 감독), '영화는 영화다'(장훈 감독), '과속스캔들'(강형철 감독) 등 9편이 상영된다.

이용민 감독의 1965년작 '살인마'는 특별상영 부문에 초청됐다.

이번 영화제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공식게스트로 참가하며, 김지운 감독도 초청을 받았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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