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순매도 전환에 코스닥 500선도 깨져

외인 51억원 순매도, 지수 하락 부채질

오후들어 순매수 규모를 줄여나가던 외인이 결국 순매도 전환함에 따라 코스닥 지수도 하락 반전했다.

16일 오후 2시4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87포인트(-0.77%) 내린 498.33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홀로 87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621억원 규모로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SK브로드밴드가 전일 대비 210원(3.57%) 오른 609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3.46%)과 서울반도체(-1.50%) 등 대부분 하락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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