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행(女幸) 정책 포럼 개최

영등포구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행(女幸)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7일 오후 2시 당산동 영등포아트홀에서 여행정책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는 영등포구 여성단체회장과 회원, 여성 등 4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여행프로젝트와 여행포럼의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여행 포럼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 지난 여행포럼단 지도자 워크숍 때 실시됐던 사례발표 중 우수사례를 발표, 참가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사례발표 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여성의 역할’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방안 및 교육,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여행포럼을 통해 전문가의 여행정책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과 교육, 우수사례 발표를 실시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켜 구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지역 여성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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