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월 제품 판매 240만t으로 확대

수입산 대체 수요 늘려

포스코는 10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1분기 기업설명회를 갖고 "수입재를 대체하는 판매량을 늘려 4월 판매량을 240만t, 5월에는 250만t으로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경기 불황 전망에 따라 1분기에는 월 평균 190만~200만t의 철강 제품을 판매했으나 4월에는 목표치를 높게 잡았다.

회사측은 "수요 업종 가동률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산 수요처에 포스코 제품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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