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GM·크라이슬러 채권단에 압력 - WSJ

미국 재무부는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 채권단에게 수십억달러 규모의 채무 출자전환을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재무부 협상단은 GM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290억달러에 가까운 후순위채를 소량의 회사 주식으로 교환하는 방안을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넣고 있다고 전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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