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타타 컨설턴트 서비스가 영국 인력을 500명 줄일 계획이라고 현지언론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일간지 비즈니스라인은 타타 컨설턴트 서비스가 비용절감 차원에서 영국 인력 5000명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500명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타타 컨설턴트 서비스는 지난 2월 26일 영국 50개 지역에서 5000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추후에 750명을 충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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