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음악회 열린다

동대문구립 여성합창단 14일 장안종합사회복지관서 어르신 음악축제 열어

동대문구립(구청장 홍사립) 여성합창단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위문공연'을 갖는다.

동대문구립 여성합창단은 '내 맘의 강물'을 시작으로 바람의 손길, 바닷가에서, 군밤타령, 여행을 떠나요 등 가곡, 동요, 민요,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고 합창하게 된다.

또 소프라노 조지영의 독창과 김동욱 용두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플루트 연주가 곁들여져 어르신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어르신들에게는 떡과 음료 등의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동대문구립 여성합창단은 지난 1992년 3월 ‘이웃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결성해 단원이 36명에 이르렀다.

정기연주회와 합창경연대회 참여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6년 전부터 장안사회복지관과 서울위생병원 등에서 음악회를 열어 어르신 및 환우들의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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