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12인조 멀티 여성그룹 준비 중"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요 기획사 스타제국이 12인조 여성그룹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제국은 8일 오후2시 서울 합정동 소속사 사무실에서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국의 아이들' 기자간담회를 열고 "12인조 여성 그룹이 곧 탄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신주학 대표는 이날 "12인조로 구성됐는데 실질적으로는 9명이 활동하는 여성그룹이 데뷔를 준비 중"이라면서 "이름은 나인 뮤지스로 정해졌으며, 앞으로 예능, 드라마, 패션 모델, 가수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인 뮤지스는 멤버를 교체해가며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스타제국은 9명의 여성 멤버들을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기자간담회 전에 열린 공연을 통해 나인 뮤지스는 푸시캣 돌즈의 무대를 재연하며 미디어 앞에 섰다.

신 대표는 "아직 미숙하지만, '제국의 아이들'을 진행하면서 발전해가는 나인 뮤즈스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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