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여성고용확대 공로로 표창수상

고려대의료원이 여성 고용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의료원측은 1일 노동부가 선정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은 여성근무자의 특성을 고려한 인력운용과 근무여건 보장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증진시키고, 출산 및 육아에 관한 다채로운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이 인정받았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앞으로도 여성근무자에 대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국내 최고의 일하고 싶은 병원으로 자리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 2월 서울지방노동청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고용을 창출하는 '고용친화적인 좋은 일자리 기업(에이스클럽)'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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