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이적 이어 라디오 DJ 발탁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라디오 DJ로 데뷔한다.

스윗소로우는 오는 4월중순 SBS 파워FM '이적의 텐텐클럽'에서 이적에 이어 DJ를 맡게 됐다.

4명의 멤버들이 어떤 형식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스윗소로우 측은 "조만간 회의를 통해 세부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성적인 발라드곡을 주로 부르는 그룹이지만 밝고 재치있는 입담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스윗소로우는 그동안 라디오 DJ 데뷔가 꿈이라고 자주 밝혀왔다.

한편 이적은 새 앨범 준비 등을 이유로 하차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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