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업,공무원 모두 'CO2 저감' 실천 다짐

동대문구, 20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서 동대문의제21 발대식 가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20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시민, 기업, 공무원 등 300여명에 참석한 가운데 'CO2 저감 실천을 위한 동대문의제21' 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미래창조 동대문21'의 구체적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실천단, 동대문구내 소재한 기업체별로 구성된 기업실천단, 공무원실천단 등 300여명이 모여 지구환경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기후변화 대응 CO2 저감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 '기후변화 기본이해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를 주제로 한 기후변화 대응 동영상 교육, 실천단이 추진해야 할 사업계획 보고 등을 추진한다.

발대식 부대행사로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환경오염 사각지대인 장안동 부품상가 밀집 지역과 중랑천변 및 정릉천변에서 환경보전 캠페인과 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홍사립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가정, 기업, 공공기관의 실천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인식 확산 및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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