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여기자 두 명 북한에 억류

미국인 여기자 두 명이 북한에 억류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여기자들은 2~3일 전 북중국경에서 북측 경비원들의 제지에도 취재를 하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미국정부의 공개적인 확인은 나오지 않고 있다. 외교소식통은 이에 대해 "미국 당국도 공개적인 확인을 피하고 조용히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같은 날 "확인할 사항이 아니다"고 답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