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웃, 미드 '가십걸' 출연하며 5년만에 컴백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미국 그룹 노다웃이 TV시리즈 '가십걸'에 출연하며 재결합 활동을 시작한다.

노다웃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십걸' 시즌2의 21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해 1980년대 활동한 영국 그룹 애덤 앤 더 앤츠의 히트곡 '스탠드 앤 딜리버(Stand and Deliver)'를 부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1987년 결성된 노다웃은 1995년 전세계적인 히트곡 '돈트 스피크(Don't Speak)'의 성공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그룹의 홍일점인 보컬리스트 그웬 스테파니는 솔로 활동을 겸하기도 했다.

노다웃은 지난 2003년 베스트 앨범을 발표한 후 2004년 여름 미국 투어 후 공식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지난해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한편 2001년 12월 정규앨범을 마지막으로 발표한 노다웃은 아직 새 앨범 발표 계획이 없다며 "투어 도중 틈틈이 구상하고 작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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