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데이터품질관리시대’ 연다

데이터품질관리 자동화시스템 개통…오류발생 방지, 발생한 오류 자동추적해 정비

특허청은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특허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품질관리 자동화시스템을 4일 개통한다.

특허청은 3일 특허데이터의 정확성이 특허심사의 신뢰도와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대대적인 데이터품질 향상 활동 및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특허청은 지난해 국가기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가 주관한 ‘2008 데이터품질관리 대상’을 받았고 올해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가 주관한 데이터품질관리 인증도 얻은 바 있다.

특허청은 이번 데이터품질관리 자동화시스템 개통을 통해 오류발생을 막는 한편 이미 발생한 오류를 자동추적해 정비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데이터품질관리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6시그마 수준의 무결점 특허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특허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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