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미니 검색창 '야후 서치업' 출시

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는 문서 작업 중에 별도의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야후 서치업(SearchUP)'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일 발표했다.

야후 서치업은 아웃룩, 문서파일, 메신저 등 타이틀 바가 지원되는 모든 응용 프로그램에 생성되는 작은 검색 창에서 기존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검색단계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한번만 다운로드(http://kr.searchcenter.yahoo.com/utility/u03.html)하면 프로그램 상단에 항상 미니 검색창이 나타나며 사용자는 이 검색창의 위치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문서작업을 하던 도중 필요한 정보를 웹 브라우저를 열지 않고도 미니 검색창을 통해 찾을 수 있다. 또한 야후 서치업은 사용자가 많이 찾는 사이트의 '바로가기'도 제공,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사용자들은 해당 사이트의 주소를 몰라도 미니 검색창에 사이트 이름만 치면 바로 '바로가기' 주소가 나타난다.

야후코리아는 야후서치업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https://kr.promotion.yahoo.com/searchup/index.html)를 오는 3월 19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야후! 검색팀 정준 팀장은 "간편하고 가벼운 야후 서치업 부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개개인의 검색 편의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검색의 질 뿐만 아니라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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