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송 '태혜지'①]두자릿수 시청률 12.2%로 성공적 출발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MBC 새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태희혜교지현이'는 전국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종영한 '그분이 오신다'의 첫 방송 시청률인 6.9%보다 두 배 가까운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분이 오신다'의 자체 최고 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기준)은 지난해 12월 30일 방송이 기록한 10.7%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섯 주인공인 박미선, 정선경, 김희정, 최은경, 홍지민을 위주로 이들의 일상과 캐릭터를 제시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최근 아줌마 열풍이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이어 시트콤에까지 확산되고 있어 '태희혜교지현이'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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