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뉴질랜드 총독 내외와 환담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아난드 사티아난드(Anand Satyanand) 뉴질랜드 총독 내외와 환담을 갖고 양국관계와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성대한 마오리 환영식으로 환대해 준 사티아난드 총독 내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인종·다문화 사회로서 국가적 통합을 잘 이루어 내고 있는 뉴질랜드 사회, 특히 동포사회의 성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양국민간 이해증진을 위해 교육 분야 협력과 한국 유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사티아난드 총독은 이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사티아난드 총독 내외의 방한을 초청했고 사티아난드 총독은 이에 사의를 표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