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25일 ‘GSBC 아카데미 연수원’ 개원

10개교육장에서 중기 근로자 업무능력 향상과 예비취업자 교육

경기도내 중소기업인의 백년대계를 이끌 교육 연수원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4층에 개원한다.

경기중기센터는 대기업에 비해 자체교육시설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연수원 기능을 담당하게 될 ‘GSBC 아카데미 연수원’을 25일 개원한다고 24일 밝혔다.

‘GSBC 아카데미 연수원’은 창조실, 미래실, 도전실 등 3개교육장과 기존의 정보화실, 디자인교육실 등 7개의 교육장을 포함해 총 10개 교육장으로 구성된다.

GSBC 아카데미 연수원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예비 취업자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또 노동부 직업훈련컨소시엄, 경기도 무역인력양성사업, 지식경제부 디스플레이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자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세부적인 교육내용은 ▲계층역량 ▲경영기본역량 ▲경영직무역량 ▲기술역량 ▲무역교육 ▲정보화교육 등 이론교육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전자정보기기, 메카트로닉스, 자동차부품·금형 4개의 특화산업분야 등이다.

특히 무역초급실무자양성과정, 무역영어, 글로벌무역마케팅 전략과정 등 무역 교육도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기중기센터 GSBC 아카데미는 지난해 2646사의 중소기업에 4467명(재직자능력향상 4043명, 신규인력양성 135명, ECRC 교육에 289명)이 교육을 받았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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