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데이, '고기가공 칼' 특허 획득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돈데이(대표 김태진 www.donday.co.kr)가 특허청으로부터 고기를 가공하는 칼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24일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특허를 획득한 '고속 육절기용 절단칼 및 이를 포함하는 고속 육절기(특허 제 10-0881216)'는 소비자 만족도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것.

톱처럼 생긴 칼로 썬 삼겹살은 고기의 근육층이 끊겨 굽는 시간이 단축되고 식감이 부드러울 뿐 아니라 그릴에 구운 것처럼 갈색 줄무늬가 생겨 즐거움까지 더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돈데이 관계자는 "특허 받은 칼로 고기를 썰면 고기에 독특한 물결 무늬가 생기기 때문에 돈데이 본사에서 공급하지 않는 저가의 품질 낮은 사입 고기와의 감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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