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25일 전역과 동시에 팬미팅 개최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김태우가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25일 전역한다.

김태우의 한 측근은 “김태우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있는 27사단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25일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로써 김태우는 화려했던 연예 활동을 뒤로하고 평범한 군인으로 근무해온 지 2년 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남들에 비해 많은 나이와 연예인이라는 신분으로 시작한 군생활 이지만, 김태우는 긍정적인 자세로 전우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색특공종합훈련, 매복 및 첩보 수집, 유격 훈련, 혹한기 훈련, 헬기레펠, 장거리 행군 훈련까지 수색대대의 훈련을 모두 완수하며 더욱 강인한 남자로 거듭났으며, 성실한 군생활을 입증하듯 '2군단장 표창장' '27사단장 표창장' '화천군수의 감사패'등을 수여 받을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전역을 앞둔 김태우는 "지난 2년은 무척 힘든 시간과 훈련의 연속이었지만, 지나고 나니 강인한 정신과 육체를 기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며 “멋진 대한민국의 남자로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기다려주신 많은 팬 분들께 가장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우는 전역 후 곧바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 작은 만남의 시간을 갖기위해 25일 오후 5시 청담아트홀에서 팬미팅과 함께 작은 콘써트를 선보인다.

김태우 측은 “4월 중에 발매될 디지털 싱글과 7월로 계획된 앨범출시를 통해 그의 감미로우면서도 힘있는 노래를 들려드릴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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