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수도서 대공포 발사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20일(현지시간) 대공포가 발사됐다.

21일 연합뉴스는 콜롬보 로이터를 인용 타밀반군의 공습에 대비한 공습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콜롬보에서 20일 폭발음과 함께 대공포가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무 대변인은 이 폭발음이 반군 비행기 공습에 의한 것인지 비행기가 격추되며 난 것인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타밀반군 주력부대는 현재 스리랑카 북부에 포위된 채 저항하고 있으나 과거에도 콜롬보 공습에 사용해 온 경비행기 부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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