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시연, 노래실력 '깜짝 공개'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박시연이 그동안 숨겨온 노래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박시연은 바다 속 마약 운반책인 일명 '마린보이'가 된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그리고 그의 몸을 둘러싼 세 남녀의 위험한 거래를 그린 영화 '마린보이'(감독 윤종석· 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에서 폴 메카트니의 '노 모어 론리 나잇(No more lonely night)'을 선보였다.

극중 박시연은 김강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재즈바 무대에 올라 '노 모어 론리 나잇'을 열창한 것.

데뷔이래 처음으로 노래실력을 공개한 박시연은 곡을 소화하기 위해 정재일 음악감독으로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또 촬영 틈틈이 녹음된 노래를 들으며 연습한 박시연은 촬영 당일 무대에서 멋지게 소화해내며 현장스태프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마린보이'는 개봉 2주차를 맞아 서울, 경기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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