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90선 터치..시총 상위주 강세행진

코스닥 지수가 390선을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장 초반 혼조세로 출발했던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강세로 이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75포인트(1.23%) 오른 390.6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강세에는 오랫만에 돌아온 외국인도 한 몫하고 있다.

외국인은 32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는데 이는 7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기관 역시 152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72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다.

태웅이 전일대비 300원(-0.32%) 내린 9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강세다.

SK브로드밴드는 전일대비 110원(2.04%) 오른 549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1.32%), 서울반도체(4.65%), 소디프신소재(6.39%), 태광(3.94%) 등도 일제히 강세를 유지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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