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이렉트TV, 시리우스XM 인수 검토 중

미국 최대 위성TV업체인 다이렉트TV그룹이 시리우스XM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간) 시리우스XM이 경영난으로 미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하거나 에코스타로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시리우스의 부채 규모는 32억5000만달러로 오는 17일까지 에코스타가 보유한 1억7500만달러 상당의 채권을 상환해야 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