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전', 톱스타들도 한결같은 목소리 "재미있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영화 '작전'이 배우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난 2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VIP시사회에서는 가수 빅뱅(승리), SS501(김형준)과 배우 차태현, 김하늘, 송윤아, 박해일, 이선균, 장혁, 이영아, 한효주, 심지호, 최정윤, 박시연, 박광현, 이필립, 이형철 그리고 FT아일랜드와 조피디, 장준환 감독 문소리 부부, 허진호 감독, 임필성 감독, 안병기 감독, 이무영 감독 등 연예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차태현은 영화를 다 본 후 “너무 재밌게 봤고, 배우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신 것 같아서 결과도 좋았으면 합니다. <작전> 화이팅!”이라고 외쳤고 문소리 역시 “박희순씨, 평소에도 되게 재밌는 사람인데 영화에서는 그런 재미를 잘 발휘를 못해서 늘 아쉬웠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제대로 발췌한 거 같아서 최고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허진호 감독은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은 전개가 굉장히 빠르고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합니다"라고 말했고 SS501의 김형준은 "내용 자체가 공감하는게 많아서 통쾌하고 재밌게 봤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라고, 배우 최정윤은 “주식을 잘 모르는데 모르는 사람이 봐도 스릴 만점! 박희순씨 연기때문에 박장대소하면서 봤습니다.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구요. 쉽게 돈을 버는 법은 없는 것 같아요. 작전 대박 날것 같아요”라고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시사회에는 김문석(하우투인베스트 대표)등 국내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함께하는 ‘애널리스트 시사회’와 주식관련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미 투자자 응원 ‘주식카페 시사회’가 열리기도 했다.

영화 '작전'은 인생을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을 독파한 강현수(박용하 분)가 전직 조폭 황종구(박희순 분) 일당에게 엮여, 대한민국을 뒤흔들 600억 승부를 펼치는 이야기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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