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홈쇼핑용 '냉온정수기' 출시


에닉스(대표 박진호)가 홈쇼핑전용 '뉴 프리미엄 냉온 정수기(모델명 EPU-010S)'를 오는 5일 오후 CJ홈쇼핑을 통해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4단계 필터를 적용해 몸에 해로운 불순물과 유해성분, 세균 등은 제거하고 몸에 좋은 미네랄은 통과시켜 미네랄이 살아있는 건강한 물을 제공한다.

또 미국 위생규격(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NSF)가 안정성과 품질에 관해 인증한 필터를 사용해 위생성을 높였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항균솔루션인 마이크로밴(Microban)을 물이 나오는 '코크'에 접목시켜 오염을 방지했다.

특히 제품 폭을 3cm 정도 줄여 홈쇼핑 판매 정수기 중 가장 슬림한 320mm 사이즈로 맞춤으로써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더불어 3개월마다 NSF 인증 정품 필터 교체는 물론 청소가 쉽지 않은 온수통, 코크까지 스팀으로 꼼꼼하게 청소하는 등 엄격한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렌탈제품으로 스탠드형과 컴팩트형 등 두 종류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에 필터교환 및 사후서비스비용은 월 1만9900원. 3년 이후부터는 가격이 월 9900원으로 인하되며 소유권도 고객한테 이전된다.

에넥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정수기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다양한 소형가전을 개발해 에넥스만의 독자적 패밀리룩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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