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승리, '꽃보다 스친소'에서 F4 패러디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빅뱅의 대성과 승리가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해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콘셉트로 F4에 버금가는 개성만점 S4(서민4) 멤버로 변신한다.

'꽃보다 스친소'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진행된 '스친소'는 빅뱅의 대성과 승리, 붐, 김신영이 남자 친구들의 주선자로 출연해 '꽃보다 남자'를 코믹하게 패러디한 S4로 등장한다.

대성은 럭셔리한 의상을 입고 거만하고 도도한 모습으로, 승리는 단정한 귀공자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충격적인 스타일로 변신했으며, 김신영은 S4의 리더로 등장, 신봉선에게 '서민'이라고 독설을 퍼부으며 촬영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특히 대성과 승리는 빅뱅의 콘서트에서 각각 '꽃보다 남자'의 여자 주인공과 아키라(한국판 송우빈) 역을 맡아 패러디 연기를 선보였던 만큼 이번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오프닝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꽃보다 스친소'에서 S4의 멤버로 탈바꿈 한 빅뱅의 대성과 승리는 각각 연습생이었던 중,고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절친을 데리고 나와 인연을 찾아주기 위해 주선자로 혼신을 다 했다는 후문.

붐 또한 팬클럽 회원수가 6000명이 넘는 인터넷 얼짱 친구를 데리고 나와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날 여자 친구들의 주선자로 출연한 신봉선과 소녀시대 수영, 브아걸 가인은 '스친소' 역대 최고 미녀 친구들을 데리고 나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 내용은 7일 오후 5시 10분부터 80분간 방송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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