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KIPA 테스트센터 운영 사업자 선정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의 모바일·방통융합 테스트센터 운영사로 선정돼 12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센터 사업은 해외 표준 이동통신 환경과 동일한 환경을 구축, 그에 따른 모바일·방통융합 기술 테스트 관련 제반 컨설팅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용 휴대폰 제조사들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 현지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어 제품의 품질 향상과 개발 기간 단축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인스프리트의 심재철 상무이사는 “세계적으로 이동통신 서비스 환경의 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새로운 서비스 기술의 국제 표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후속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국내 이동통신 기술과 제품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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