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5인 5색 이벤트' 실시


대우증권이 오는 4일부터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투자자가 직접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하고 경품추첨의 기회도 받을 수 있는 '5인(人)5색(色)'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자통법 투자권유준칙 시행에 따라 금융투자회사 거래 시 필수요건으로 정해진 투자정보확인서를 투자자가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개인투자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자정보확인서는 대우증권 전국 지점을 방문하거나 직원과의 전화상담(1588-3322)으로 작성 가능하고 대우증권 고객인 경우에는 HTS(Bestez Qway) 및 홈페이지(www.bestez.com)를 이용해 작성할 수도 있다.

한편, 대우증권은 투자자의 투자성향을 친근한 5가지 색상(빨강(Red) 주황(Orange) 노랑(Yellow) 파랑(Aqua) 초록(Lime))으로 분류해 투자자가 본인의 투자성향을 색상만으로도 손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송석준 마케팅부 부장은 "불완전판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벤트를 통해 자통법 시행 이후 바뀐 제도를 투자자가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금융상품을 상담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1등 10명에게는 하이패스 단말기, 2등(10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3등(500명)에게는 영화예매권 2매를 각각 경품으로 지급한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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