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누드 사진 앨범에 넣고 싶었다" 알몸 공개 논란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KCM이 앨범 재킷에 누드 사진을 담아 화제다.

김종국 못지 않은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는 KCM은 작년 4집 앨범 '킹덤' 재킷 사진 때도 '상반신 누드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지만 결국 재킷에 '누드사진'을 싣지 못했다. 근육질의 매끈한 상체가 너무 선정적이라는 주변의 만류 때문이었다.

KCM은 이번 앨범에는 자신의 '누드사진'을 넣고 싶다는 일념 하에 다시 한 번 '상반신 누드'에 도전했다. 사진 촬영 시 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촬영에 임해 촬영 관계자들이 감탄할 정도의 몸매를 선보여 마음을 설레게 후문도 퍼지고 있다.

이 같은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소속사에는 여성팬들이 일일이 전화해 "정말 KCM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알몸 누드사진'을 찍었냐", "KCM의 '누드사진'은 언제쯤 볼 수 있느냐"는 등의 확인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이 외에도 KCM 누드사진의 은밀한 '뒷거래'를 요구하는 전화까지 걸려오는 진풍경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것.

이에 KCM측은 "아무래도 KCM이 근육질의 몸매를 가져서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 같다. KCM의 상반신 컷은 욕실에서 찍은 사진이며, 노출은 심하진 않은 정도다.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KCM의 '상반신 누드컷'이 실린 앨범 '에스프레소'(Espresso) 3일 발매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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