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매수 유입...국채선물 상승

미 국채 금리 급락 영향도

국채선물이 장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의 급락과 단기 낙폭확대에 따른 반발성 저가매수 수요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5틱 상승한 111.71로 거래중이다.

같은시각 보험과 투신이 각각 205계약과 11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증권과 외국인이 각각 195계약과 161계약을 순매도중이다. 전일 무려 1만3622계약을 순매수했던 은행은 64계약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9틱 상승한 111.75로 개장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미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지난 3일간 국채선물이 원빅이상 급락함에 따른 저가매수 수요가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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