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표준주택 최고가 묵동121 다가구 7억4200만원

총액기준 전년도 대비 평균 2.3% 하락

중랑구내 표준주택 가격 최고가는 묵동 121내 다가구주택이 7억4200만원로 밝혀졌다.

또 최저가는 상봉동 31내 단독주택으로 6710만원을 보였다.

이같은 사실은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국토해양부가 올해 단독주택공시가격의 산정 기준이되는 중랑구 962가구 표준주택가격을 2009년1월30일 공시한 결과 드러났다.

이번에 공시된 중랑구 표준주택가격은 전년도 대비 평균 -2.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평균이(-2.5%), 노원구(-2.0%), 동대문구(-2.6%), 광진구(-2.4%), 강북구(-1.9%)등이고 중랑구의 경우 상봉· 중화 재정비촉진지구, 신내택지개발지구 와 개방형 자율학교(원묵고)유치 및 경전철 노선 확정 등으로 주택가격의 상승요인이 있었으나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인한 부동산가격의 하락으로 주택가격이 하락했다.

중랑구 표준주택 최고가격은 묵동 121내 다가구 주택으로 7억4200만원이고, 최저가격은 상봉동 31내 단독주택이 6710만원으로 표준주택평균 가격은 2억400만원으로 나타났다.

표준주택가격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와 지방세인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등 부동산조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주택가격의 산정기준이 된다.

표준주택가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세무1과(☎490-3347)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