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주최 中企 금융애로 간담회

한나라당 경제위기극복 종합상황실 금융팀이 주최하는 중소기업 금융애로 간담회가 3일 오후 3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합상황실 금융팀장인고승덕 의원과 김용태 의원, 유재한 정책실장이 주재하고 중소기업계에서는 신화플러스, 고려조선등 16개 업체 대표, 금융계에서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및 보증기관 임원들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국장, 금융감독원의 중소서민금융 담당실장이 나와 중소기업 금융애로를 듣는다.

고승덕 의원은 "그동안 발표된 정부의 중소기업 관련 금융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청취하고 최근 추진되고 있는 기업구조 조정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감독당국과 금융기관, 은행 등과는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된 금융 정책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