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적으로 포근한 가운데 흐리고 비

입춘을 하루 앞 둔 오늘은 전국적으로 포근한 가운데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부지방은 오전에 비가 온 뒤 개겠으며, 동해안은 낮 한 때 눈이나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그 밖의 지방은 흐리기만 한 뒤 차차 구름이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비가 오지 않는다.

또 오늘과 내일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출근길 운전자들은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4.7도, 인천의 최저기온은 3.1도, 낮 최고기온은 3.9도가 될 것으로 전했다. 수원은 최저기온 1.1도 낮 최고기온 4.7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적설량은 강원도산지 1~3cm,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mm, 남해안·강원도 영동·경북 동해안 5mm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