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영업이익 704억원..전기比 197%↑

LG상사가 지난해 4·4분기 매출액 1조 3000억원, 영업이익 704억원을 달성했다.

LG상사는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4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27.7% 감소했으나, 환율상승 및 산업재의 사업호조로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97.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석유, 석탄, 철강 등 자원·원자재부문과 석유화학, IT 등 산업재 부문의 호조로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4%, 169.2% 증가한 5조 9167억원과 1572억원을 기록했다.

LG상사는 올해 해외자원개발분야에서 기존 투자광구 및 광산에 대한 성과를 가시화하고, 러시아 사하공화국, 오만 등 전략국가에 대한 컨트리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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