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사용 신청, 인터넷으로 하세요"

한전 방문 않고 집·사무실서 편리하게 신청

전기사용을 새로 신청하려면 이제 한국전력을 직접 찾아갈 필요 없이 집에서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전(사장 김쌍수)은 29일 “고객이 신규 전기사용 신청을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전기를 공급해 주는 인터넷 전기사용신청 업무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전기사용신청 대상은 계약전력 100kW 미만(종전 75kW 미만)으로 늘어났고, 신규뿐 아니라 증설, 재사용도 포함된다. 다만 임시전력이나 심야전기, 정액제는 제외된다.

이에 따라, 전기사용 희망자는 한전 인터넷(http://cyber.kepco.co.kr)에 신청해 간단한 고객확인 과정을 거치면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이진우 기자 jinu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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