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낙폭 축소..'1360원대 결제수요'

급락 개장했던 환율이 1360원대에서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오전 9시 2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66.5원을 기록하고 있다. 16.1원 급락한 1360원에 개장한 후 6원 넘게 낙폭을 줄인 셈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6.1원 급락한 1360.0원에 개장했다.

한 외환딜러는 "주말을 앞두고 공기업 결제 수요가 몰리고 있다"면서 "이날도 결제수요가 적잖게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1360원에서 1370원대 등락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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