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 리본 달지 마세요"…공항서 내 짐 늦게 나오는 이유는
여행가방(캐리어)에 리본 등의 액세서리를 다는 행위 때문에 오히려 공항에서 캐리어가 늦게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는 ‘수화물 담당자가 여행용 캐리어에 리본을 묶는 승객에게 보내는 경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승객들이 위탁 수화물을 더 원활하게 찾기 위해 캐리어에 리본이나 러기지택 등을 다는 경우가 있다”며 “그러나 이런 액세서리들로 인해 수하물이 수하물
"중2 때 자퇴하고 카페 차렸어요"…편견 깨부순 17세 사장님
'라떼 이야기'지만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아파도 학교 가서 아파야지' 하면서 개근을 중요시하던 문화가 있었는데요. 사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출석하지 않는 '부등교' 학생들이 많습니다. 따돌림도 원인이지만 단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불안해하는 등 여러 원인이 있는데요. 학교에 가지 않으면 과연 공부와는 영원히 담을 쌓은 것일까요? 이러한 편견을 깨고 중학생부터 학교는 가지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간질환을 앓는 5살 원아를 위해 직접 간을 기증한 미국 유치원 선생님의 일화가 현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는 뉴욕주 유치원 교사로 일하는 커리사 피셔의 사연을 전했다. 피셔는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제자 에즈라 토첵(5)을 위해 자신의 간 30%를 떼어 기증하기로 했다. 피셔는 에즈라가 간 기증자를 찾는다는 소식을 접한 뒤 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에즈라가 치
입주 한달 앞둔 아파트 깨부수는 일본 "후지산을 가리다니"
일본에서는 건설사가 내달 입주를 앞둔 완공 직전의 맨션(한국 아파트 개념의 건축물)을 해체하겠다고 결정해 논란이다. 건설 초기 단계부터 후지산 조망을 가린다는 이유로 주민과 시의 반발이 컸는데, 결국 이를 이기지 못하고 해체 수순에 돌입한 것이다. 일본 내부에서도 경관이 무슨 해체 이유가 되느냐부터 지역의 자랑인 경관을 침해하는 것은 문제가 맞다는 등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다. 10일 아사히신문은 도쿄 구니타
"커피 한 잔에 8200원? 이제 끝이다"…단골도 등 돌리는 스타벅스
고물가의 여파로 지갑을 닫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스타벅스가 고전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일 연합뉴스는 BBC를 인용해 "미국 아이다호주 주민 앤드루 버클리가 스타벅스에서 즐겨 마시던 모카커피 가격이 최근 6달러(약 8200원)를 넘어가자 스타벅스를 끊기로 했다"고 전했다. 버클리는 최근의 가격 인상에 대해 "이제 끝이다"며 스타벅스 대신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더 작은 커피 체인점
얼굴에만 수 백번 주사맞더니…중국 유튜버 "평생 웃지 못해요"
보다 여성스러운 외모를 열망하며 성형수술에 도전한 중국 트랜스젠더가 '더는 웃을 수 없는 부작용'을 안고 살게 됐다. 웃을 때마다 하관이 비틀려 찡그린 상이 되는 탓이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현지시간) 중국의 인플루언서이자 트랜스젠더인 메이나(본명 왕 야페이·22)의 사연을 전했다. 메이나는 '더우인' 등 현지 인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22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했다. 남성에서
거지가 한달에 375만원 번다고?…정부가 "절대 돈주지 말라"는 이곳
태국 정부가 관광지서 구걸하는 거지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가운데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거지들에게 현금을 주지 말라"고 당부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바라웃 태국 사회개발인력 안전복지부 장관은 전날 "거지 단속에는 방콕시와 경찰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며, 앞으로도 상습적으로 구걸하는 사람들을 체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부모들도 배운다…韓서 최초로 등장한 '이 포즈'에 난리난 美
엄지와 검지를 교차시켜 만드는 이른바 'K-하트'(손가락 하트)가 미국에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Z세대가 애정을 표시하기 위해 몇 가지 새로운 손 모양을 사용하고 있다"며 손가락 하트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하트 표시가 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엄지를 볼 아랫부분에 대고 네 손가락을 구부려 광대뼈 위에 놓는 '볼
술꾼들 매료시킨 '이 음료'…파리 올림픽 장악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치솟은 무알코올 맥주가 2024 파리 올림픽마저 장악했다. 올림픽 역사상 첫 맥주 후원 업체로 이름을 올린 세계 최대 맥주 회사 AB인베브는 버드와이저, 스텔라 등 유명 자사 브랜드 맥주 대신 무알코올 맥주인 '코로나 세로'를 앞세워 올림픽 특수효과를 노린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술꾼들이 무알코올 맥주 붐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AB인베브와 올림픽 간 협약은 맥주 양조업자들이
“58세 맞아?” 싱가포르 사진작가 화제…동안 비결 보니
싱가포르의 배우 겸 사진작가 추안도 탄(58)이 동안 비결을 전했다.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1966년생인 탄은 1980년대에 모델로 데뷔해 약 10년 전부터 패션 사진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진작가 활동을 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만들었는데, 그의 훈훈한 외모가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유명해졌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 수는 153만여명이다. 탄은 싱가포르의 더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