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리어에 리본 달지 마세요"…공항서 내 짐 늦게 나오는 이유는
여행가방(캐리어)에 리본 등의 액세서리를 다는 행위 때문에 오히려 공항에서 캐리어가 늦게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는 ‘수화물 담당자가 여행용 캐리어에 리본을 묶는 승객에게 보내는 경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승객들이 위탁 수화물을 더 원활하게 찾기 위해 캐리어에 리본이나 러기지택 등을 다는 경우가 있다”며 “그러나 이런 액세서리들로 인해 수하물이 수하물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승무원들…단순 '친절' 아니었다
한 국제 항공사 승무원이 여객기 승무원의 친절 뒤에 숨은 뜻을 전해 화제다. 승무원들이 탑승객에 일일이 인사를 전하는 건 기내 안전 조처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헝가리의 저가 항공사 '위즈 에어(Wizz Air) 승무원 라니아의 영상을 조명했다. 라니아는 최근 자신의 개인 '틱톡' 계정에 기내 안내 방송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자막으로 '승무원이 단순히 친절하게 보이려고 모

대장에서 '50㎝ 기생충' 나온 여성…뭘 먹었나 봤더니
싱가포르에서 일하던 30대 필리핀 여성의 몸속에서 50㎝에 달하는 기생충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희귀한 크기라 이 사례는 저명한 학술지에 보고됐다. 최근 국제외과학회지 보고서에 올라온 사례를 보면, 싱가포르 창이종합병원 의료진은 36세 필리핀 여성 A씨의 장 속에서 대형 촌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싱가포르에서 2년 동안 가사도우미로 일해 왔다. A씨는 10일에 걸친 설사, 복부 팽만, 발열 등을 겪

"100년 안에 인간 멸망시킬 가능성 99.9%"…섬뜩한 경고 날린 美 교수
인공지능(AI)이 1세기 안에 인간을 멸종시킬 가능성이 99.9%에 달한다는 학계의 전망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은 로만 얌폴스키 루이빌대 사이버보안연구소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미래엔 AI가 인간을 반드시 해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얌폴스키 교수는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은 인간이 향후 100년간 버그 없이 매우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지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중2 때 자퇴하고 카페 차렸어요"…편견 깨부순 17세 사장님[일본人사이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0713045398663_1717733093.png)
"중2 때 자퇴하고 카페 차렸어요"…편견 깨부순 17세 사장님
'라떼 이야기'지만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아파도 학교 가서 아파야지' 하면서 개근을 중요시하던 문화가 있었는데요. 사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출석하지 않는 '부등교' 학생들이 많습니다. 따돌림도 원인이지만 단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불안해하는 등 여러 원인이 있는데요. 학교에 가지 않으면 과연 공부와는 영원히 담을 쌓은 것일까요? 이러한 편견을 깨고 중학생부터 학교는 가지

"제발 나라 망신 좀 그만"…'한국인 출입 금지' 팻말 걸린 日 관광지
지리적으로 한국과 인접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일본 대마도의 한 신사가 한국인 관광객에 대해 출입 금지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누리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7일 일본 후지 뉴스 네트워크(FNN)는 대마도의 한 신사가 최근 관광객 출입 금지 결정에 대해 보도했다. FNN은 대마도의 유명한 절인 와타쓰미 신사가 민폐를 끼치는 한국인 관광객으로 인한 피해와 고민에 대해 보도했다.대마도에 있는 와타쓰미 신사는 일본 건국 신

"'설탕 대체 감미료' 자일리톨, 심장마비·뇌졸중 위험성 높여"
대체 감미료인 자일리톨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일리톨은 주로 껌이나 치약 등 제품에 설탕 대용품으로 쓰이는 저칼로리 감미료다. 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미국 클리블랜드 러너 연구소의 연구팀이 '유럽 심장 저널'에 게재한 논문을 인용해 자일리톨이 주요 심장 질환(MACE)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다며 혈전증 가능성을 키운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자일리톨의 심혈관 안전

"내 딸과 악수하지 마" 졸업식서 흑인 교육감 민 백인 아빠
미국의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백인 아빠가 단상 위에 난입해 자신의 딸과 악수하려던 흑인 교육감을 밀어내는 인종 차별적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지난달 31일 미국 위스콘신주 바라부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 학교 강당에는 졸업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학사모를 쓰고 졸업가운을 입은 학생들은 순서대로 단상 위에 올랐다. 학생들은 졸업장을 수여
![가정 찢어지는 파국 미리 막는다…'내연녀 퇴치사' 급부상하는 중국[뉴 잡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1020909395069124_1612831190.jpg)
가정 찢어지는 파국 미리 막는다…'내연녀 퇴치사' 급부상하는 중국
편집자주초고령화와 초저출산, 여기에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직업의 세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직장인생의 새로운 도전, 또는 인생 2막에 길을 열어주는 새로운 직업 '뉴 잡스(New Jobs)'의 세계를 알려드립니다 이혼 소송은 재벌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길고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법정 공방 과정에서 전 배우자의 치부를 드러내기도 하며, 평생 어마어마한 위자료를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 이런 비극을 최대한 회

술꾼들 매료시킨 '이 음료'…파리 올림픽 장악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치솟은 무알코올 맥주가 2024 파리 올림픽마저 장악했다. 올림픽 역사상 첫 맥주 후원 업체로 이름을 올린 세계 최대 맥주 회사 AB인베브는 버드와이저, 스텔라 등 유명 자사 브랜드 맥주 대신 무알코올 맥주인 '코로나 세로'를 앞세워 올림픽 특수효과를 노린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술꾼들이 무알코올 맥주 붐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AB인베브와 올림픽 간 협약은 맥주 양조업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