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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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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안락사 및 조력 존엄사가 불법인 페루에서 희귀 퇴행성 질환으로 온몸이 마비된 40대 여성이 수년간의 투쟁 끝에 예외를 인정받아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희귀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던 아나 에스트라다(Ana Estrada·47)의 변호사는 에스트라다가 오랜 법정 투쟁 끝에 의료 지원으로 생을 마감할 수 있다는 판결을 받고 지난 21일 안락사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심리학자였던 에스트라다는 2022년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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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지나도 썩지 않는 빅맥…소비자 조롱에 맥도날드 "환경 다르다" 주장

1년 지나도 썩지 않는 빅맥…소비자 조롱에 맥도날드 "환경 다르다" 주장

영국의 약초학자가 구매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멀쩡한 맥도날드 햄버거 '빅맥'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영국의 약초학자 나아 아젤리 초파니에가 지난 2월 올린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두 달 만에 300만회 넘게 조회됐다. 초파니에는 지난해 2월 2일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 버거와 감자튀김을 구매했다. 그는 음식들을 접시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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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손흥민에 무례한 말"…'탁구게이트' 입 연 클린스만

"이강인, 손흥민에 무례한 말"…'탁구게이트' 입 연 클린스만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당시 발생한 이른바 '탁구게이트'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클린스만 전 감독은 오스트리아 세르부스 TV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두고 "파리에서 뛰는 젊은 선수 이강인이 토트넘 홋스퍼 주장인 나이 많은 선수 손(흥민)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며 "그걸 마음에 담아둔 나머지 둘이 싸움을 벌였다. 젊은 선수가 손흥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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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 산 7천원 텀블러 지금까지"…검소한 공주님에 일본 '경탄'

"중1때 산 7천원 텀블러 지금까지"…검소한 공주님에 일본 '경탄'

평소 수수하고 친근한 모습을 자주 보여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 아이코 공주(23)가 중학교 1학년 때 산 물통을 여전히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3일 일본 월간지 '조세이지신(여성자신)'은 '물건을 소중히 사용하는 아이코가 중학교 1학년 때 구입한 800엔(약 7100원)짜리 물통을 10년째 애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아이코는 지난 14일 모교인 가큐슈인대학에서 열린 모임 행사에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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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하던 친환경 노력 수포로…8만원 아이폰 케이스 퇴출

고상하던 친환경 노력 수포로…8만원 아이폰 케이스 퇴출

애플이 야심차게 내놓은 '친환경 아이폰 케이스'가 수요 부진으로 인해 결국 퇴출당했다. 미 IT 매체 '폰아레나'는 23일(현지시간) 애플이 파인우븐 소재 케이스 생산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파인우븐 소재 케이스는 고가의 프리미엄 휴대폰을 위해 제작된 케이스로, 애플은 내년엔 다른 소재로 케이스 생산을 시도할 전망이다. 파인우븐 케이스는 가죽 대신 애플이 채택한 휴대폰 케이스 및 애플워치 스트랩용 소재였다. 기존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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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내도 인생사진 찍자"…하와이 '천국의 계단' 결국 철거

"벌금내도 인생사진 찍자"…하와이 '천국의 계단' 결국 철거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려온 하와이 오아후(Oahau)섬의 랜드마크인 '하이쿠 계단(Haiku Stairs)'이 결국 철거에 들어간다. 이 계단에 올라 '인생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 때문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하와이 호놀룰루시 정부는 이날 오아후섬에 위치한 '하이쿠 계단'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철거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단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미 해군이 군사 목적으로 지었다. 오아후 동부 코올라우(Ko'ol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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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폐 때문에 900만원이 든다고?…일본 라멘집 사장들 넋나간 이유

새 지폐 때문에 900만원이 든다고?…일본 라멘집 사장들 넋나간 이유

일본 중앙은행이 올여름 새 지폐를 발행할 예정인 가운데, 라멘 음식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전자 결제가 보편적이지 않은 일본에선 '식권 자판기'를 이용해 라멘 주문을 받는데, 신권을 발행하면 그동안 쓰던 자판기를 전부 교체해야 하기 때문이다. TV아사히, 도쿄신문 등 현지 매체는 최근 자판기 교체 비용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 라멘집의 사정을 전했다. 일본 라멘 가게는 별도의 계산원을 두지 않고, 카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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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에 운전이 쉽다"…미 매체 "기아 텔루라이드, 최고 패밀리카"

"넓은 공간에 운전이 쉽다"…미 매체 "기아 텔루라이드, 최고 패밀리카"

2019년 첫 출시된 기아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는 국내선 팔리지 않는다. SUV와 픽업트럭의 천국인 미국을 주요 타깃으로 내놓은 전략 차량이다. 지난 3월까지 미국에서만 46만대가 팔렸다. 상반기 중 50만대 돌파가 앞두고 있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되고 대부분이 미국에서 팔린다. 미국 유에스뉴스는 지난 18일 ‘엄마, 아빠를 위한 최고의 차량’ 15개 모델을 선정, 발표했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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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성폭력 수사 미적댄 FBI…미 정부, 피해자들에게 1900억 보상

체조 성폭력 수사 미적댄 FBI…미 정부, 피해자들에게 1900억 보상

미국 체조 국가대표팀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들이 연방수사국(FBI)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FBI의 늑장 수사가 인정돼 미국 정부가 총 1900억원이 넘는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FBI, 사건 인지 후에도 늑장 대응·진술서조차 작성 하지 않아…"진술 무시당해 고통" 23일(현지시간) 미 법무부는 체조 대표팀 주치의로 일한 래리 나사르(60)의 성폭력 피해자들이 FBI를 상대로 제기한 139건의 소송을 종결하기 위해 총 1억387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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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전기車 확대"…테슬라, 실적 부진에도 시간외거래서 7% 급등

"저가 전기車 확대"…테슬라, 실적 부진에도 시간외거래서 7% 급등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매출이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예상을 하회한 실적에도 테슬라가 저가 전기차 출시를 확대한다는 발표에 시간외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7% 넘게 급등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13억달러, 순이익이 같은 기간 55% 줄어든 1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0.45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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