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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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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하다 탈선'…669명 사상자 낸 日 최악의 열차사고 추모식

'과속하다 탈선'…669명 사상자 낸 日 최악의 열차사고 추모식

25일 일본에서는 '3대 철도 참사'로 불리는 JR 후쿠치야마선 탈선사고 희생자 추도식이 열렸다. 2005년 사고 발생 후 19년이 지났지만, 일본 언론은 "어느덧 참사에 대한 기억이 풍화되고 있다"며 이를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을 강조했다. NHK는 "JR 후쿠치야마 탈선 사고가 이날로 발생한 지 19년이 된다"며 "사고 후 입사한 직원이 어느덧 전체 직원의 70%를 차지해 사고의 아픔과 교훈을 어떻게 전해나갈지가 과제가 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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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시에 와줘서 고마워요"…베트남이 푹 빠진 '한국남자'

"우리 도시에 와줘서 고마워요"…베트남이 푹 빠진 '한국남자'

베트남의 한 작은 식당. 한국인 유튜버가 현지인이 준 '쑴' 과일을 하나 받아든다. "살짝 떫은맛이 난다"는 가이드의 경고에도 호기롭게 과일을 한 입 베어 문 유튜버는 이내 얼굴을 찡그리며 비명을 지른다. 이 장면은 베트남에서 90만명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한국인 인기 유튜버 '한꿕 브로스(Han Quoc Bros·한국 형제들)'가 촬영한 영상의 일부다. 한국인이지만 베트남에서 주로 활동하는 그는 베트남의 음식, 도시, 문화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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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는 순둥이였네"…중국서 판다 2마리 사육사 공격 '섬뜩'

"푸바오는 순둥이였네"…중국서 판다 2마리 사육사 공격 '섬뜩'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판다 두 마리가 사육사에게 공격성을 보이며 달려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중국 충칭 동물원은 야외 사육장으로 나온 판다 두 마리가 먹이를 나눠주던 사육사에게 달려들었다고 밝혔다. 영상을 보면, 먹이를 주던 사육사는 판다들에게 밀려 뒤로 넘어졌다. 이후 사육사가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팔로 판다들을 밀어냈지만, 판다들은 계속해서 사육사를 몸으로 눌렀고, 사육사는 한쪽 신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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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서 죽은 부친 시신 캐나다에 왔는데…유족 "우리 아빠 아닌데?"

쿠바서 죽은 부친 시신 캐나다에 왔는데…유족 "우리 아빠 아닌데?"

쿠바 정부가 자국 바닷가 휴양지에서 숨진 캐나다인의 유족에게 엉뚱한 시신을 보낸 일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캐나다 CBC 방송 등은 지난달 쿠바의 유명 해변 도시인 바라데로에서 캐나다 시민권자인 파라즈 자르주씨(68) 바다 수영을 하다 숨져 유족들이 퀘벡 본가에서 장례를 치르고자 시신의 본국 운구 절차를 밟았다고 전했다. 시신 운구에 1만 캐나다 달러(약 1000만원)를 들여 캐나다 영사 서비스를 받았다고 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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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탈출 꿈꾼 베네수엘라 죄수들…벽뚫고 간 곳이 하필 경찰방

쇼생크탈출 꿈꾼 베네수엘라 죄수들…벽뚫고 간 곳이 하필 경찰방

영화 '쇼생크탈출'의 주인공처럼 감옥의 벽을 뚫고 세상 밖으로 탈출하려던 죄수들이 비슷한 노력을 했으나 물거품됐다. 베네수엘라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수감자들이 유치장 벽을 뚫어 단체로 탈옥을 시도했으나 벽 바깥에서 워크숍을 받고 있던 경찰들에게 붙잡히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주요 외신은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쯤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의 한 교도소 수감자 20명이 작당하여 교도소에서 몰래 만든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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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시아 유류창고 폭격… 대규모 화재 발생

우크라, 러시아 유류창고 폭격… 대규모 화재 발생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에 위치한 유류창고에 폭격을 가했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지난 밤사이 무인기(드론)로 러시아 국영 에너지 회사 로스네프트가 소유한 러시아 서남부 스몰렌스크의 유류창고 2곳을 공격했다. 창고에는 2만6000㎥가량의 석유가 보관돼 있었으며 이번 공격으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직원들이 대피했다고 SBU는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월에도 러시아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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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보수적인 한국"…외신도 주목한 '성인 페스티벌' 논란

"성에 보수적인 한국"…외신도 주목한 '성인 페스티벌' 논란

일본 성인물(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이 지자체 등의 반발로 무산된 상황을 영국 BBC 방송이 조명했다. 24일(현지시간) '한국의 최대 성 페스티벌의 운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은 성과 성인 엔터테인먼트에 보수적으로 접근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성인 페스티벌 행사가 여러 지역 당국과 여성단체에 성 관념 왜곡 등의 비판을 받으며 장소를 변경하다가 결국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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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주시하며 혼조세…테슬라 급등에 나스닥 ↑

뉴욕증시, 기업 실적 주시하며 혼조세…테슬라 급등에 나스닥 ↑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24일(현지시간) 장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테슬라 실적 발표에 이어 이날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의 실적 공개를 앞두고 기술주 랠리가 이어지며 나스닥 지수가 강세를 나타내는 흐름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9시33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내린 3만8452.67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13% 상승한 5077.28,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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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지나면 잘릴 준비하세요"…젊고 미혼인 개발자 선호하는 中 테크기업

"35살 지나면 잘릴 준비하세요"…젊고 미혼인 개발자 선호하는 中 테크기업

중국의 젊은 근로자들이 일명 '35세의 저주' 공포에 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5세의 저주는 IT 산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30대 중반부터 일자리를 잃고 거리에 내몰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테크기업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대규모 정리해고를 하는 것과 달리 중국에서는 나이를 기준으로 구조조정을 하는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중국 내 다수의 IT 기업들이 정리 해고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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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찰, 대학 도서관서 흉기난동 일으킨 男 사살

독일 경찰, 대학 도서관서 흉기난동 일으킨 男 사살

독일의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사살됐다.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에 따르면 용의자는 23일 오후 5시30분께(현지시간) 만하임대 경제학과 도서관 인근에서 마체테(벌목도)를 들고 대학 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가 경찰관에게도 위협을 가하자 총을 쏴 제압했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자르브뤼켄 출신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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