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치 주문밀린 HD현대일렉트릭…4년만에 60배 '주가 스파크'
편집자주성공 투자를 꿈꾸는 개미 투자자 여러분. ‘내돈내산’ 주식, 얼마나 알고 투자하고 계신가요. 정제되지 않은 온갖 정보가 난무한 온라인 환경에서 아시아경제는 개미 여러분들의 손과 발, 눈과 귀가 돼 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한 주 동안 금융정보 제공 업체인 에프앤가이드의 종목 조회 수 상위권에 오른 기업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협력사, 고객사, 투자사 등 연관 기업에 대한 분
“신성에스티, 2.3조 ESS 부품 신규 수주…폭발적 성장”
하나증권은 7일 신성에스티에 대해 2조30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며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신성에스티는 2004년 설립된 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부품 제조 업체다. 주력 제품은 부스바(Busbar) 및 배터리 모듈 케이스로, 부스바는 구리가 주 원재료로, 배터리 모듈과 팩 간의 전류를 연결해주는 전도체 핵심 부품이다. 2013년 LG에너지솔루션의 1차 벤더로 등록되며, 2014년부터
LS마린솔루션, 2300조 '노다지' 또 있다…'해저탐사에 미래 달렸다'
LS마린솔루션이 강세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로 해저 자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말부터 해저에 구멍을 뚫어 자원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시추 탐사를 시작한다. 석유와 가스가 매장된 것이 확인된다면 ‘자원 빈국’으로 여겨졌던 한국이 단숨에 세계 11위권(매장량 기준) 산유국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해저 자원으로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정부가 추산한 경제적 가치는 최대 2300조원에 이른다. 석유와 가스
'하나투어' 눈독들인 해외 SI…韓 여행객 싹쓸이 기회
하나투어 경영권 매각에 다수의 해외 전략적투자자(SI)들이 관심을 보이며 해외 매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 고위관계자는 "하나투어 매각에 해외 SI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중국, 일본, 싱가포르, 미국, 유럽의 회사들 입장에서 보면 여행하기 좋아하는 한국인들을 통째로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중국 쪽 SI가 인수할 경우 한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중국 여행상품(호텔·음
우양, 핫도그 이어 김밥까지…美 식탁 점령에 주가도 ↑
세계적인 K-푸드 인기와 제품력에 힘입어 수출 기업으로 거듭난 우양이 미국 시장에 냉동김밥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면서 외형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핫도그를 수출해 가능성을 입증한 뒤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양 주가는 최근 한달 동안 63.1%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1.7% 하락했다. 국내 주식시장 흐름과 별도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992년 설립한 우양은
"SK, 큰 장 선다" 국내외 IB들 '군침'…반도체·배터리소재 기술·인력 유출 주의보
"SK그룹 계열사 중에서 관심 가질 만한 매물이 좀 있다. 저희도 SK그룹을 본격적으로 분석해 보려고 한다." 국내외 대기업 카브아웃딜(특정 사업부 매각 거래)에 정통한 A사모펀드 대표는 SK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계열사 매각에서 딜(Deal) 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시장에 매물로 언급되는 SK그룹 계열사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SK실트론, 11번가, 어센트엘리먼츠 등이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SK
대양전기공업, 석유공사 동해 탐사 잠수정 발주 시추 본격화…무인잠수정 독자개발↑
대양전기공업이 강세다. 한국석유공사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해 ‘대왕고래-1’ 해역 탐사를 위해 잠수정 등을 선정하는 입찰에 나섰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후 1시30분 기준 대양전기공업은 전일 대비 12.2% 상승한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친 ‘대왕고래-1’ 해역 탐사를 위해 감독관·
디케이락, 심해 극한 환경에도 문제없는 피팅·밸브…'세계적 기술력 인증'
인공지능(AI) 산업이 성장하면서 전력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심해(深海)'에서 자원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 말부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시추작업을 시작한다. 수출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계장용 피팅(Fittings) 및 밸브(Valve) 제조업체 디케이락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밀성·내구성·내식성·호환성 등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5일
혜인, 액트지오 “석유·가스 실존 ‘시추’로 입증”…석유시추선 엔진 공급↑
혜인이 강세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이 프로젝트 유망성이 상당히 높다고 말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후 1시31분 기준 혜인은 전일 대비 8.76% 상승한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유정에 트랩이 존재할 잠재력이 있고,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을 잠재력이 있다는 뜻
와이씨, 엔비디아 HBM 벤더 다변화 수혜…'한국의 어드반테스트'
와이씨가 강세다.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에 우호적인 입장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COMPUTEX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박상욱 신영증권 연구원은 "2025년 HBM 공급 부족과 엔비디아, AMD 등 팹리스의 HBM 벤더 다변화 수요, HBM 테스트 업체 다변화 가능성을 근거로 삼성전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공지능